[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임호가 안내상을 구했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극본 최연걸)에는 심학규(안내상)의 목숨을 구하는 조지환(임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아픈 딸의 병원비를 대야 하는 심학규는 산을 올랐다. 좋은 약재를 발견한 심학규는 “심봤다”라며 기븐 마음에 달려 올라갔다.

 

그러나 약재에 손이 닿으려는 찰나 거미가 그의 손등 위로 떨어졌다. 놀란 심학규는 발을 헛디뎌 그대로 굴러 떨어졌고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정신을 잃었다.

 

다행히 이런 심학규를 발견한 사람이 바로 조지환이였다. 조지환은 응급조치를 하고 정신을 차린 심학규를 데리고 절로 내려오려고 했다. 하지만 이마저 여의치 않아 아이처럼 심학규를 등에 엎고 내려와야 했다.

 

한편 조지환은 심학규에게 딸의 사진을 보여주며 후일 복선이 될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