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해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SBS

 

2월 11일 첫 방송 예정인 SBS ‘해치’(연출 이용석/극본 김이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는 ‘일지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용석 감독과 ‘이산’, ‘동이’, ‘마의’ 로 사극 흥행불패신화를 이끈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왕이 되어서는 안 되는 문제적 왕자(정일우)가 열정 가득 과거 준비생 박문수(권율),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와 펼치는 신분을 초월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해치’ 2차 티저영상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거리를 시작으로 땅을 치며 울부짖는 백성들, 그 사이에서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정일우의 의미심장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말미에는 180도 달라진 매서운 눈빛으로 긴장감을 폭발시키는 정일우의 모습이 담겼다. 또 “연잉군 대감”이라며 그를 부르는 절규에 가까운 외침에 “왕자 하나 필요하지 않으십니까?”라며 맞받아치는 정일우의 근엄한 눈빛과 단단한 위용이 돋보였다.

 

SBS ‘해치’는 ‘복수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오는 2019년 2월 11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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