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장중 2080선 회복… 코스닥도 상승세

 

 

15일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장중 20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61포인트(0.95%) 오른 2084.13을 가리켰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억원, 177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51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6.21포인트 오른 689.30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억원, 1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75억원을 순매도했다.

 

 

앞서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에 뉴욕증시는 다우를 비롯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11포인트(0.36%) 하락한 2만3909.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65포인트(0.53%)내린 2582.6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56포인트(0.94%) 하락한 6905.9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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