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딸파리 '부아 드 아드리앙'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구딸 파리(GOUTAL PARIS)가 시트러스 우디 계열의 향수 '부아 드 아드리앙(Bois d’Hadrien)'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브랜드를 새롭게 리뉴얼한 구딸 파리가 선보이는 첫 번째 향수다. 향기로 세상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향기의 저자(author of Perfume)'라는 구딸 파리의 새로운 브랜드 컨셉을 반영하고 있는 제품이다.

 

'부아 드 아드리앙'은 37년 구딸 하우스의 최초 향수인 '오 드 아드리앙'을 브랜드의 창립자이자 조향사인 아닉 구딸의 딸 까밀 구딸이 새롭게 해석한 향수다. 

 

석양이 지는 광활한 자연과 대지의 느낌을 연상시키는 신선한 시트러스 향과 함께 나무와 흙의 어우러짐을 떠올리게 하는 우디 향의 베이스 노트가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구딸 파리에서 추구하는 장인정신, 전통의 가치를 표현한 캘리그라피를 적용했다. 구딸 하우스 스토리의 원천인 자연의 영감을 강조하기 위해 새, 나비, 꽃 등의 모티브를 담았다. 이번 신제품은 두 가지 보틀로 선보이며 여성 및 믹스드(Mixed) 라인 중 선택 가능하다. 

 

한편 구딸 파리의 '부아 드 아드리앙'은 전국 백화점 및 면세점의 구딸 파리 매장, 아모레퍼시픽몰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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