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소동544 제공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날씨는 춥지만, 겨울에도 여행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는다. 긴 한파가 오가는 와중에도 국내 곳곳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겨울 여행지로 제철을 맞은 지역은 더욱 활기를 띤다. 그중 한곳이 바로 전남 여수. 여수가 있는 남부 지방은 겨울에도 중부 지방에 비해 따뜻한 기후를 보여 여행에 알맞다. 또한, 여수엑스포를 개최한 국제도시인 만큼 쾌적하고 볼거리도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겨울이면 오동도의 붉은 동백이 한층 아름다운 풍경을 만드는 여수는 낭만이 있는 여행에도 제격이다. 연인, 가족 누구와 함께 찾아도 오붓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즐거움 더한다.


이처럼 자연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여행객들을 사로잡은 여수에서는 낭만과 동시에 식도락을 만끽하게 해줄 음식점도 기다리고 있다. 최근 여수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여수 해양공원 맛집으로 추천하는 ‘고소동544’가 그곳이다.


이 집은 푸른 여수 앞바다를 마주 보며 맛보는 제대로 된 숙성 한우가 일품이다. 일반 고깃집과 다르게 낭만적인 분위기가 여행객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한우를 숙성하여 그 풍미와 육질을 더욱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아이들도 좋아하는 부드러운 식감을 가졌다.


또한, ‘고소동544’는 프리미엄 한우로 맛보는 식사와 더불어, 따뜻하고 분위기 있는 차 한잔을 즐기기에도 좋다. 여수의 유명 카페로도 알려진 곳으로 깊고 향이 좋은 커피, 음료 메뉴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바다 전망의 루프탑은 경쟁이 치열한 명당자리이다.


여수 낭만포차, 아쿠아플라넷, 오동도, 케이블카와 함께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꼽히며 데이트코스로도 주목받는 이곳은 식사와 디저트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그러면서도 한우면 한우, 커피는 커피로 하나하나 제대로 된 맛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겨울철에도 낭만 있는 여수 여행. 이번 나들이에는 프리미엄 한우와 바다의 운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여수 맛집에서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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