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진흥협회 제공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에서 혹은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들의 정서적 문제, 행동적 문제, 사회적 문제 등 다양한 문제 상황을 바쁜 부모들이 직접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다. 이러한 역할을 대신 해주는 것이 바로 아동심리상담사이다. 비슷한 직종으로 방과후지도사는 초등학교, 보육시설, 문화센터 등에서 방과후 학습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교 이후부터 보호자의 귀가 시간까지의 일정 시간 동안 대신 자녀 양육기능과 돌봄 기능을 대신하고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생활과 가정, 지역으로부터의 적응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이러한 아동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과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 측에서는 방과후지도사과정, 심리상담과정, IT 및 교양과정, 공예과정 등 민간자격증을 운영하고 있어 전업주부나 경력단절 여성들도 부담 없이 도전이 가능하다.


또한 2018년도부터 초, 중, 고등학교 교육 중 코딩교육이 의무화된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추어 IT교육 직종 역시 그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코딩지도사 과정과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 과정도 운영을 하고 있다. 코딩지도사는 교육용 프로그램 언어인 스크래치와 엔트리 프로그램을 통해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코딩 원리를 기반으로 한 컴퓨터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업을 설계하는 지도자를 위한 과정이다.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는 언플러그드 활동, 피지컬 컴퓨팅, 스크래치 및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49종의 한교진의 민간자격증은 만 20세 이상 성인,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누구나 쉽게 취득이 가능하며, 자격증 시험 역시 별도 일정 없이 수업 일수를 채우면 정해진 기간 안에 바로 응시가 가능하다.


한편, 자격증에 대한 강의는 한교진 홈페이지에서 ‘무료수강’을 추천인 코드에 입력하면 비용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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