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GC녹십자(대표 허은철) 경기도 용인 본사 임직원 130여명이 지난 12일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 `사랑의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GC녹십자 직원.


14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되는 '사랑의 헌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GC녹십자가 1992년부터 사랑의 헌혈을 정기적으로 진행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참여 임직원이 1만 5천여명에 달해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소아암 환우들을 포함해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헌혈증을 병원 등 관련 기관에 기부해왔다.


박상희 GC녹십자 대리는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기업의 일원으로 헌혈에 더욱 큰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이러한 작은 나눔 실천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헌혈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임직원의 자발적 헌혈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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