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부영그룹이 계열사인 부영주택, 동광주택의 협력사들에 공사 및 물품 대금 715억 원을 일주일 정도 앞당겨 조기 지급한다.


14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조기지급 대상 협력사는 공사업체와 자재납품업체 등으로 총 339개 사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도급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부영그룹은 협력사들이 경영난으로 자금 운용이 어려워 대금 조기 지급 요청을 할 때도 적극 검토해 수시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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