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방원 기자]현대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대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3월말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의 홍보관은 김포 걸포삼거리에 위치한 케이탑리츠빌딩 503호(김포시 걸포로 6)와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에 위치한 SH빌딩 208호(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05) 2곳에서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3월 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


1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총 3,510세대로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규모의 2개의 단지로 공급되며, 1단지는 1,568세대, 2단지는 1,942세대다.


전용면적 기준 68~121㎡로 ▶68㎡ 740세대 ▶76㎡ 724세대 ▶84㎡ 1415세대 ▶102㎡ 441세대 ▶108㎡ 18세대 ▶테라스/펜트/복층형 172세대로 구성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의 비율이 약 83%로 판상형과 타워형, 복층형 평면은 물론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현대건설 자체사업장으로 부지 매입부터 시공까지 현대건설이 책임지고 진행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사 자체사업의 경우 분양 성적을 건설사가 감당하는 만큼 현대건설이 가진 신기술과 좋은 마감재 사용 등을 총동원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 규모는 39만5058㎡로,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초등학교, 도로,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진을 대비한 안전 설계와 최첨단 편의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먼저 안전 설계로 지난해 현대제철에서 출시된 내진용 철근 'H CORE(에이치코어)'를 적용해 설계된다.


최근 지진으로 인해 온 국민이 주거공간의 안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내진설계 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지진저항성능(지진에너지 흡수능력 및 철근성능의 신뢰도 향상)을 더욱 향상 시키는 내진용 철근을 적용해 건축물 안전 성능을 더욱 높였다.


또, 최첨단 편의 시스템으로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서비스를 적용해 입주고객은 집밖에서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내 조명/가스/난방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별도의 이통사․포털사 음성인식스피커를 구매하지 않아도 집안 곳곳에 설치된 빌트인 스피커를 통해 음성인식서비스 보이스홈(기기제어, 생활정보 등)을 제공받는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김포 향산지구는 서울 접근성 뿐만 아니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배후단지로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welcome_one@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