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납품업체 현장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학교급식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이 한층 강화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이버거래소는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aT는 ▲지역별 공급업체 관리 전담반 설치·공급업체 전수점검 ▲적합시설 보유업체 입찰참가 위한 사전승인제도 운영 ▲식품 위생·안전 유관기관 협력 강화 ▲aT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이용수수료 활용한 공급업체 지원 ▲지역별 공청회·자문위원회 개최 ▲차세대 시스템 재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남 유통이사는 “안심 먹거리 공급체계 확립을 위해서는 수요기관, 공급업체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T는 그간의 외형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내실화를 통해 학교급식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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