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뜰아래채 제공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부산하면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관광지들이 먼저 떠오른다. 이런 곳은 늘 관광객들로 붐벼 지역 주민들을 보기가 오히려 더 힘들 정도다. 그렇다면 지역민들은 주로 어디서 약속을 잡고 모임을 즐기며 쇼핑이나 식사를 즐기는 것일까.


해운대 바다나 동백섬과 광안대교, 깡통시장 등 부산의 관광지들은 여행객들에게는 황홀한 경관과 색다른 체험거리를 선사하지만, 사실 이 같은 곳을 매일 보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일상적인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인지 부산 지역민들은 주로 서면이나 센텀시티, 사상 등 쇼핑시설이 많고 음식점들이 많은 번화가에서 약속을 잡거나 모임을 즐기고 밥을 먹는다. 특히 센텀시티는 세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규모가 큰 신세계백화점이 있는데, 이 곳은 다양한 쇼핑브랜드와 스파월드, 영화관에 스케이트장까지 있어 지역민들의 단골 약속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 센텀시티 맛집이나 카페, 마사지샵, 웨딩홀, 호텔,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가 밀집되어 있어 온종일 시간을 때우기에도 좋다. 또한 중요한 행사나 연회, 돌잔치를 앞둔 이들이라면, 센텀시티 내에서만 물색해보아도 충분히 훌륭한 장소를 찾아낼 수 있으니 센텀시티를 집중공략해볼 것을 추천한다.


기존 해운대에서 오랜 기간 운영하다 센텀시티로 이전하게 된 한정식 코스요리집 ‘뜰아래채’는 지역민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음식점으로, 음식 맛은 물론 탁 트인 뷰가 보이는 넓은 룸을 마련하고 있어 연회, 돌잔치, 상견례 등 연례행사를 하기에도 제격인 곳이다.


이 곳은 재료의 신선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 매일 새로운 재료들을 까다롭게 엄선하고 정갈한 음식에 예쁜 데코를 더한 고급 한정식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로 푸짐하게 나오는 코스요리에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정식 코스는 인원별, 가격대별로 구성되어 이에 맞게 푸짐한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가장 푸짐한 구성으로 제공되는 달맞이상은 구절판과 생선회, 연어쌈과 샐러드, 수삼냉채부터 랍스타, 메로구이, 홍어삼합, 해물찜과 갈비찜, 장어구이 등 고급스러운 요리와 신선로, 잡채, 수수전, 된장 등 식사메뉴가 나가며 후식으로 수정과가 제공되어 입을 개운하게 해준다.


모든 메뉴는 직접 손수 만들어 제공되는 요리로 그 맛이 특출나다는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점심 때는 저렴한 가격에 점심특선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모임과 연회 등 중요한 행사가 자주 열리는 곳인 만큼 사장과 직원들의 친절함과 고품격 서비스로도 유명해 처음 방문한 손님도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고 한다.


한편 부산 한정식 맛집 ‘뜰아래채’는 최근 센텀시티로 가게를 이전 오픈하여 넓고 깨끗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연중무휴 운영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벡스코, 동백섬, 광안리해수욕장 등 해운대 가볼만한곳과 가깝게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찾아오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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