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이소연과 재희가 같은날 같은 시간에 아버지를 잃었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극본 최연걸)에는 마풍도(재희)와 심청이(이소연)이 같은 날 아버지를 잃었다.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서필두(박정학)는 마재란(임지은)에게 입단속을 시키고 서울로 올라가라고 강요했다. 마성재(정찬)은 조지환(임호)은 미인도를 찾기 위해 바쁘게 산길을 달리던 중 길가에 있던 마풍도를 보게 됐다.

 

이에 차를 멈춰 세우려고 했으나 이미 서필두가 브레이크를 조작한 뒤라 차는 멈춰서지 않았다. 산 아래로 추락한 차는 폭발했고 결국 조지환과 마성재는 운명을 달리했다.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 마풍도는 “거기 어떤 남자가 나타나서 우릴 죽이려고 했어요”라고 호소했으나 마영인(오미연)에게 외면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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