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효과의 쉬운 방법이 소개됐다.

 

15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는 듣는 사람들도 반신반의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에 대한 실험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채널 A '나는 몸신이다'

 

이날 몸신 주치의로는 조영민 내분비내과 교수가 출연했다. 조영민 교수는 먹는 시간만 제한하면 된다며 “가장 단순한 다이어트 방법을 고민하던 중에 생체 리듬에 맞춰 식사를 하게 했더니 생쥐라던지 심지어 초파리까지도 날씬해졌더라”고 말했다.

 

서유리가 먹는 시간만 지키면 뭘 먹어도 정말 상관이 없냐는 말에 조영민 교수는 “평소에 그렇게 드셨다면 시간만 압축해 주셔도 좋아진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골든타임이 있다는 것.

 

조영민 교수가 밝힌 음식 섭취의 골든 타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였다. 생각보다 널널하다는 반응과 함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안 되냐”라는 질문이 들어오자 조영민 교수는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주 동안 시간제한 다이어트를 한 실험자들의 결과가 공개됐다. 이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간만 제한하여 평소 먹던 양만큼 먹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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