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축구대표팀 크리스토퍼 오이코노미디스(왼쪽)가 1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 칼리파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사진= AP=연합뉴스]

 

탈락위기에 처한 지난 대회 우승팀 호주가 시리아에 진땀승을 거두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 진출했다.

   

호주는 1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 칼리파 빈 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 시리아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톰 로기치의 결승 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호주는 2승 1패 승점 6을 기록, 2승 1무 승점 7의 요르단에 이어 조 2위로 간신히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호주는 오는 21일 F조 2위와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싸운다.

   

같은 조 요르단과 팔레스타인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팔레스타인은 2무 1패로 조3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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