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 정상회담 논의를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이르면 이번 주 회담을 가질 것이라는 소식에 16일 남북 경협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개성공단 입주사인 신원은 전날보다 12.87% 오른 3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영솔루텍, 제이에스티나, 인디에프 등 다른 개성공단 입주사도 동반 상승했다.
농업협력·지원 관련주인 아시아종묘도 3.71% 오른 7270원을 기록했고 대북 송전 관련주인 선도전기도 1.43% 오른 5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북 철도연결 테마주인 대아티아이 현대로템 등도 상승세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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