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프라이스 키워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히든프라이스 올인 열풍이 불고 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16일 슈퍼반값타임 행사를 실시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

업계에 따르면 포털사이트에 모바일로 접속, '히든프라이스'를 검색한 후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야 득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에 이날 오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검색어에 '히든프라이스'가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다.

포털과 해당 업체가 서로 윈윈하는 전략을 구축하고 있는 형국.

포털은 자사로 이용자를 끌어 들일 수 있고, 업체는 포털을 통해 이미지를 광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물론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찬스'라는 반응도 있지만, 적은 수량으로 포털을 통해 홍보에만 열을 올린다는 비판의견도 많아 갑론을박도 벌어진다.

위메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5분마다 히든프라이스 제품을 공개하는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할인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애플 에어팟, LG 코드제로 청소기 등이 시중가에 비해 50% 저렴한 가격에 준비돼 구입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분유, 기저귀 등 아기가 있는 가정이라면 꼭 필요한 생활용품도 준비돼 눈길을 끈다.

위메프는 이와 관련 "히든프라이스 신규앱에서만 특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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