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연기 발생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 = 유튜브)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16일 낮 12시 17분께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 승강장에 연기가 유입돼 승객 100여명이 대피했다.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합정역 지하 2층 환기실 안 모터가 가열돼 발생한 연기가 6호선 승강장으로 일부 유입됐다.

이로 인해 승강장 내는 승객 100여명이 대피하며 아수라장이 됐다. 

낮 12시 28분께부터 6호선 열차(양방향) 12대가 무정차 통과했고, 현재는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 중이다.

공사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현재 모터가 가열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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