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터크로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겨울철 극심한 피부 건조 건조를 해결할 제품으로는 '페이스오일'이 단연 으뜸이다. 과거엔 무거운 사용감과 번들거림 등으로 사용감이 다소 불편했지만 최근 빠른 흡수력과 가벼운 질감을 가진 제품이 많이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페이스오일은 성분에 따라 서로 다른 기능을 갖춰 잘 고르면 고가의 크림보다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하며 윤기와 탄력까지 보강해 준다. 호호바, 올리브 등 식물성 성분부터 최근 안티에이징으로 화두가 된 이데베논 성분까지, 피부고민에 따른 맞춤형 페이스오일을 소개한다.

 

- 피부 보습∙탄력을 한 번에 잡는 '이데베논 오일'

 

리얼베리어 '액티브-브이 퍼스트 오일'

'이데베논' 성분은 현존하는 산화방지제 중 항산화 지수가 가장 높아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데베논이 함유된 페이스오일은 겨울철 피부 건조 완화는 물론 안티에이징까지 잡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리얼베리어의 '액티브-브이 퍼스트 오일'은 이데베논 성분을 캡슐에 담아 생기 잃은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촘촘한 탄력을 부여한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오일 제형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유∙수분이 무너진 복합성 피부는 '로즈힙 오일'

 

마녀공장 '로즈힙 미백 오일'

T존은 번들거리고 U존은 건조한 복합성 피부라면, 피부 전체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로즈힙이나 캐모마일 등 식물성 성분이 함유된 오일을 선택하는 게 좋다.

 

마녀공장의 '로즈힙 미백 오일'은 로즈힙 열매에서 냉압착 방식으로 추출한 원료로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 해바라기씨, 스위트 아몬드 등 다양한 식물성 보습 오일 성분도 함유해 매끈한 피부로 가꿔준다.

 

-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엔 '호호바 오일'

 

시드물 '프리미엄 호호바 오일'

이미 피부 속에 많은 유분을 보유한 지성 피부를 가졌다면 피부 지질 구조와 비슷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선택해 흡수를 도와야 한다. 대표적으로 호호바 오일이나 아르간 오일을 꼽을 수 있다.

 

시드물의 '프리미엄 호호바 오일'은 기타 첨가물 없이 호호바씨오일 100%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호호바 오일 특유의 매끄러운 발림성과 빠른 흡수로 번들거림이 적으며 얼굴 뿐 아니라 바디, 헤어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 가능하다.

 

- 건성 피부엔 수분 채워주는 '올리브 오일'

 

이니스프리 '리얼 에센셜 오일'

유∙수분이 모두 부족해 건조함이 심한 건성피부에는 수분을 빠르게 채워주고 촉촉함을 오래 유지해 주는 페이스오일을 제안한다. 특히 아몬드나 올리브 성분은 보습 효과가 뛰어나며 지속력도 높다.

 

이니스프리의 '올리브 리얼 에센셜 오일 Ex'는 크레타산 올리브의 풍부한 보습 성분과 비타민이 농축된 천연 유래100% 보습 영양 오일이다. 피부 깊숙이 영양을 공급하고 수분 보호막을 강화해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kimar@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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