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학래가 개그우먼 이성미의 주장에 반격카드를 꺼냈다. (사진 = 방송 캡처)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가수 김학래 키워드가 이틀째 온라인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냉혹한 계절의 적막감마저 느껴질 정도라는 게 누리꾼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가수 김학래 씨가 전날 개그우먼 이 모씨의 '고백'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들이 sns을 통해 자신에 대해 '범죄자' 취급하는 것에 대해 손사래를 치고 있는 것.

가수 김학래 씨는 2010년 블로그 해명글을 통해 (방송에서 표현된 것과 달리) '결혼 약속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결혼 약속이 있었는데 (자신과 자신의 가족에 의해 마치) 결혼이 파기된 것처럼 묘사가 된 것은 오류라는 설명이다.

가수 김학래 씨는 여전히 '아이를 지우자고 합의를 해놓고 출산해버렸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측은 '아이 출산'을 놓고 때아닌 '진실게임' 양상을 보이고 있어 누리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가수 김학래는 1979년 '내가'로 대학가요제에 등장, 최고의 전성기를 한때 달렸던 음악인이다.

가수 김학래 씨가 이처럼 '반격의 카드'를 뽑음에 따라 최근 '두번째 서른'에서 출산 과정을 언급한 이씨가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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