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면적 대비 관리비·에너지 사용량 비교 가능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 '신한FAN'이 금융과 생활서비스가 접목된 플랫폼으로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제휴해 신한FAN에서 아파트 관리비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아파트 관리비와 관련된 다양한 항목을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화면은 크게 당월 납부 총액, 관리비 항목별 상세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관리비 조회'와 전기·수도 등 에너지별 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에너지 조회'로 구성돼 있다. 동일 면적 대비 관리비와 에너지 사용량 등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메뉴 최초 접속 시 휴대폰 인증(본인 확인용)과 아파트 관리비 납부자 번호 인증(아파트 실거주 확인용)을 해놓으면 그 이후로는 비밀번호, 지문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조회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 30일까지 서비스 가입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2월 한달간 아파트 관리비를 신용카드로 자동이체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최근 6개월 내 납부 실적이 있는 회원은 제외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아파트 관리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며 "조만간 아파트 관리비 납부 금액이 확정되면 관련 내용을 푸시 알림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ora@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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