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마사회가 이미지 쇄신과 승마 대중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핵심전략 사업 ‘재활힐링승마’의 거점이 될 협력승마시설을 모집한다.
선정된 시설은 마사회와 함께 소방관 승마 등 협력사업을 시행해 사회공익적 승마의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월 14일부터 25일까지다.
재활승마센터 협력승마시설 신청대상은 '말산업 육성법' 또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를 마친 공공승마시설에 한한다. 마사회에서 시행하는 사회공익적 승마사업에 협력할 의사가 있어야 한다. 협력승마시설은 서류,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하는데 평가점수 고득점 순으로 4개소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렛츠런 재활힐링승마센터 브랜드 사용권 부여, 홍보 지원, 마사회 협력사업참여 우선권 등을 부여하고 렛츠런재단에서 3년간 시설별로 총 6천만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말산업 표준화 매뉴얼 보급, 재활힐링승마 관련 교육·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협력승마시설 신청관련 세부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공지돼 있으며, 관련문의는 마사회 재활힐링승마센터로 하면 된다.
안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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