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지은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2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박기홍(사진) 전 포스코 사장을 6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부산고,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뒤 서울대 경제학 석사, 미국 뉴욕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산업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한 뒤 2004년 포스코로 자리를 옮겼다.


전임 윤동준 사장은 임기 만료에 따라 상임고문으로 물러나게 된다.


한편 포스코대우 김영상 사장은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 포스코대우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정기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해 김영상 사장 재선임을 포함한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 주주총회 의결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 연임 여부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거친 뒤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press@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