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상품권,오늘부터 10% 특별 할인 14개 금융기관서 구매

 다음달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이 21일부터 10% 할인 판매에 들어가자 네티즌의 관심이  높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10일간 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 시 할인율을 10%로 확대한다.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했을 때 기존 할인율은 5%였지만  이날부터 열흘간 10% 싸게 구할수 있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국 1400여 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18만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은 농협과 우체국, 시중은행 새마을금고 등 14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금으로 사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천 원권과 1만 원, 3만 원권으로 발행되는데, 60% 이상 사용하면 현금으로 잔액을 돌려 받을수 있다고 한다.

또 이날부터 2월 20일까지 월별 할인구매 한도액이 현재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어난다.

 중기부는 그러나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에 대한 대응도 강화할 방침이다.

부정행위 신고는 전통시장 통통 홈페이지의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신고 안내에 따라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