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활성화·제도 개선 기여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대상 웰라이프사업본부가 '2018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정기총회'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협회 대강당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갖고 대상 웰라이프사업본부 최창우 본부장을 비롯해 한국인삼공사, 풀무원건강생활 등 총 6개 업체 6명에게 식약처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은 건강기능식품의 위생적인 제조 및 건전한 유통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 및 소비자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상은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협회 부회장사로 건강기능식품법과 하위법령의 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위생안전 선진화 및 건강한 유통구조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에 따르면 대상 웰라이프사업본부는 클로렐라 등 건강기능성 원료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 해 미국·일본·중국·유럽 등 해외로 수출,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건강기능식품의 경쟁력을 높여 왔다.


특히 독자기술로 개발한 클로렐라의 경우 20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3년간 클로렐라 단일품목 수출실적만 220억원에 달한다. 2004년부터 최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인정을 받고 있다. 


자체개발 소재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된 홍삼·오메가·감마리놀렌산 등 고시형 소재를 제품화하고, 루테인지아잔틴·잔티젠·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 등을 활용한 제품들도 선보여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도 기여했다. 


최창우 대상 웰라이프사업본부장은 "60년 이상 축적된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생물과 국내 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개발을 위해 국내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 등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확대뿐 아니라 신규 글로벌 시장 창출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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