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와 전용스틱 ‘믹스(MIIX)’ 판매처를 오는 23일부터 전국 주요 편의점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는 KT&G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신개념 궐련형 전자담배다. 액상 카트리지가 결합된 방식으로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보다 연무량이 풍부하며, 저온 가열과 외부 가열방식이 적용돼 특유의 찐맛을 줄였다. 독자 기술을 적용한 스틱 구조로 청소가 편리한 것도 강점이다.

릴 하이브리드 전용 스틱인 믹스는 풍부한 맛의 '믹스 프레쏘(MIIX PRESSO)’, 두 가지 맛의 ‘믹스 믹스(MIIX MIX)’, 시원한 맛의 ‘믹스 아이스(MIIX ICE)'로 구성됐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 하이브리드’는 KT&G만의 독자적인 궐련형 전자담배 기술이 집약된 차별화된 플랫폼”이라며 “예상보다 빠른 판매량 증가로 전국 각지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전국 판매 확대를 서두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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