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건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울먹이며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구조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와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18일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자유연대, 자유대한호국단 등은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표를 사기 및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같은날 동물보호 단체들도 박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업무상 횡령,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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