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비키니 등반 사망 키워드가 화제의 검색어로 등극했다.

대만의 유명 비키니 등반가가 산에서 조난당한 지 이틀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기 때문.

사정이 이렇다보니 해당 이슈는 이에 따라 주요 포털 해외 토픽으로 올랐으며 이 같은 다소 생뚱맞은 등반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키니 등반으로 사망한 여성은 우지원씨. 그는 대만 중부 난터우현의 '위산'에서 저체온증으로 발견됐다.

구조당국에 따르면 우씨는 비키니 등반 중 협곡에서 추락해 하반신을 크게 다쳤으며 구조되기 전까지 저체온증으로 시달리다가 끝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키니 등반으로 끝내 사망한 이 여성은 이미 인스타그램 등에선 '이러한' 4차원적 등산으로 유명 인사.

사망하기 전까지, 비키디니 등반으로 무려 90곳 이상의 산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 = 우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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