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통영은 겨울에도 여전히 관광명소인 이순신공원과 동피랑벽화마을 겨울시즌에 빼놓을 수 없는 겨울 내일로를 통해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최근 몇년 사이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통영 장사도가 알려지면서 통영 대표 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 통영 유람선 터미널에서는 장사도 외에도 한산도, 연화도, 비진도 등 물 맑고 아름다운 통영의 섬으로 떠나는 유람선을 탑승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평화로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젊은 층에서 가장 인기 있는 통영 여행 코스로 통영 루지를 빼놓을 수가 없다. 통영시내와 바다, 주변의 섬들을 보다 짜릿한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는 루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통영에서만 탑승이 가능하다.
루지체험장과 차량 2분 거리 남짓 떨어진 곳에는 통영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통영맛있는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통영 맛집으로 추천하며 전망과 분위기도 좋은 이 곳의 대표 메뉴는 ‘맛있는 앗~싸 세트’다.
멍게비빔밥, 해물뚝배기, 간장&양념 게장, 생선구이를 고루고루 한번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양도 푸짐하고 반찬 가짓수도 다양해 한끼만으로도 통영 별미를 다 맛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해물뚝배기는 비린맛 없이 해물의 싱싱함을 가득 느낄 수 있어 호평이 자자하며 짭쪼롬한 게장과 고소한 생선구이, 신선한 채소와 어우러진 멍게비빔밥, 갓 구워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전, 손맛이 깃든 밑반찬 하나하나까지 완벽한 한상을 만들어낸다.
음식 자체가 맛이 좋고 신선하기 때문에 통영 여행을 떠나 온 친구, 연인끼리 술 한잔 걸치는 경우도 많지만 뛰어난 가성비에 생선구이 등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들도 많다.
유람선터미널, 루지체험장, 통영 케이블카 맛집으로 주변 관광지와도 가깝고 아침식사부터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차량을 가지고 와도 마음 편히 식사할 수 있도록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다. 주인의 넉넉하고 친절한 마음씨는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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