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페이지(Larry Page)는 '완벽한 검색 엔진'이란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검색 엔진이라고 정의한다.

구글은 검색을 넘어 다양한 제품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지만 페이지 CEO가 제시한 정신은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다.

검색에서 크롬(Chrome)과 지메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을 통해 구글이 지향하는 목표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최대한 쉽게 찾고 필요한 작업을 간편하게 완료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더 똑똑하고 더 빠르게 검색한다는 의미로, 가령 '재규어'를 입력할 때 동물 사진이 아닌 자동차를 검색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검색 엔진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친구들이 특정 광고나 검색 결과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표시함으로써 그것이 자기에게 가치 있는 정보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구글 제품들이 직관적으로 작동하게 해 복사해 붙여 넣지 않고도 지메일 주소록 친구와 문서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 데스크톱에서 크롬 브라우저로 여는 탭을 안드로이드(Android) 휴대전화에서도 똑같이 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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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는 구글 제품을 개선함으로써 가족과 즐거운 시간은 보내고 야외에서 캠핑하고 그림을 그리고 파티를 여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글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구글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모든 종류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구글의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며 전 세계 기업가와 게시자의 사업 확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단순한 텍스트 광고에서 리치 미디어 광고에 이르기까지 구글의 광고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비즈니스를 고객과 연결해 주고 게시자가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도구를 제공해 비즈니스 비용을 절감하고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구글은 웹 환경을 개선해 웹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크롬과 안드로이드 등의 제품을 통해 온라인에서 더 간편하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글은 또한 개방형 웹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발자가 온라인 공간에 기여하고 웹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환경 친화적인 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글이 웹 분야에 등장한 이후로도 웹은 놀라울 정도로 진화해 왔지만 인터넷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구글의 믿음에는 변화가 없다.


[서울와이어 김 민기자 min@seoulwir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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