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왼쪽),  조남창 삼호 사장.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대림그룹은 김상우(53) 대림산업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BNP 파리바, 소프트뱅크 코리아, SK텔레콤 등을 거쳐 2012년 대림산업 전무로 입사했다. 이후 대림에너지 대표이사,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사장,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대림그룹은 이날 조남창(60) 삼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하는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조 신임 사장은 1985년 삼호에 입사해 건축사업본부 상무, 건축사업본부 전무,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지냈다.
 

김 신임 부회장과 조 신임 사장 모두 다음 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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