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랑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국내 여행은 해외 여행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되고, 경비도 비교적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자연을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데, 대표적인 국내 여행 장소로는 '대부도'를 꼽을 수 있다.

 

대부도는 '경기도의 하와이'라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인데, 낙조와 바다낚시, 갯벌 체험 등 산과 바다의 낭만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고 알려져 수요가 높다. 특히 대부도가볼만한곳으로는 달전망대, 구봉도, 탄도항,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등이 있다.

 

이렇듯 색다른 풍경으로 가득한 대부도여행을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허기를 달래기 위한 맛집을 찾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몸에 좋은 10가지의 버섯을 넣어 푸짐한 샤브샤브를 제공하는 대부도맛집 '샤브랑'이 눈길을 끈다.

 

샤브랑

 

대부도칼국수맛집 샤브랑은 버섯과 채소가 듬뿍 들어가는 버섯 소고기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버섯과 채소, 소고기는 싱싱한 재료만을 사용해 깊이 있는 맛을 맛볼 수 있다. 제공되는 버섯은 노루궁뎅이, 금이버섯, 만가닥, 백만송이, 새송이 등을 비롯한 10종류로, 요리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한우나 호주산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1인 기준 만 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버섯이 들어간 샤브샤브와 칼국수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다는 평이다.

 

관계자는 “선재도맛집으로도 잘 알려진 우리 가게에서는 칠리와 땅콩 두 종류의 소스를 제공해 고객이 취향에 따라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샤브샤브를 다 먹은 후에는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넣거나 김 가루와 다진 채소가 들어가는 볶음밥을 주문하는 방법으로 더욱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는 점심 특선에서는 2인분이 제공되는 버섯샤브샤브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으며, 혼자서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소고기김치덮밥, 버섯육개장, 냉면 등을 사이드 메뉴로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덧붙였다.

 

샤브랑

 

한편, 맛집은 메뉴, 맛, 원산지, 가격, 후기 등을 확인한 뒤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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