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61억원으로 전년 보다 33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조4798억원으로 1.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0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6천79억원, 영업이익 56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9%, 729.0% 증가한 수치다. 다만 법인세 비용이 늘면서 당기순손실 145억원이 발생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전년보다 8.0% 증가한 9조2000억원을 기록했고, 수주잔고는 2017년 10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13조7000억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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