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 (사진=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가수 청하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 무대에 오른다.

 

1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가 오는 3월 13일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무디 시어터에서 열리는 'SXSW 코리아 스포트라이트(SXSW Korea Spotlight)'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고 밝혔다.

 

'SXSW'는 미국 오스틴에서 열흘간 열리는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지난 1987년 처음 시작된 후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규모 축제다. 영국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와 프랑스의 '미뎀(MIDEM)'과 함께 세계 3대 음악페스티벌로도 꼽힌다.

 

특히 청하의 썸네일 이미지는 'SXSW' 공식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은 더욱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솔로로 첫 발을 내딛은 청하는 '와이 돈츄 노우', '롤러코스터', '러브 유', '벌써 12시' 등의 곡들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 발표한 '벌써 12시'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청하는 각종 공연 및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계속해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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