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KEB하나은행은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한 '제4회 PB어워드’ 시상식에서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KEB하나은행은 시상식이 처음 열린 2016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3회 연속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에 선정되면서 PB부문 역량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는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파이낸스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1995년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 시작 이래 자산관리 부문의 전문 노하우를 꾸준히 축적해왔다”며 “최근 로보어드바이저 ‘하이-로보(HAI-Robo)’가 출시 11개월 만에 약 15만좌 신규 달성에 성공하는 등 디지털을 활용한 최첨단 자산관리 전문성과 노하우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박세걸 KEB하나은행 WM사업단 전무는 “KEB하나은행의 앞선 PB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의 PB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더 좋은 상품과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로 손님께 보답하겠다”고 강조횄다.

한편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전문지로, 매년 전세계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중 각 분야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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