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사진= 오프더레코드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그룹 아이즈원(IZ*ONE)의 매서운 돌풍이 일본까지 집어삼켰다.

 

9일 소속사 오프더레코드에 따르면 지난 6일 발매된 아이즈원의 일본 데뷔 싱글 '好きと言わせたい(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는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LINE MUSIC 데일리 차트를 비롯해 LINE MUSIC, 레코초크(レコチョク), 오리콘 뮤직 스토어, 앨범 차트 등 현지 음원 서비스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아이튠즈 J-POP 차트 총 5개국도 1위를 휩쓸었다.

 

더불어 지난 8일 빌보드 재팬이 공개한 지난 4~6일간의 판매량에 의하면 아이즈원의 데뷔 싱글은 28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쟁쟁한 현지 인기 가수들을 제치고 세일즈 탑에 등극했다.

 

일본 데뷔 3일 만에 열도의 팬심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다시 한 번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한 아이즈원의 향후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아이즈원은 오는 15일 TV 아사히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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