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이서진에 대한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 = 드라마 홈페이지)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트랩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내민 스케치들이 상상 그 이상 상상력으로 휘몰아치고 있다.

작가와 배우가 이렇게 그림들을 아름답게 다루는 줄 몰랐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

트랩이 주는 메시지의 정체를 해독하기 위해 중지를 모으는 분위기마저 형성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랩, 완벽한 연기 퀼리티 막 찍어도 ‘진짜 가족 같아’...대박 쳤다더니 볼수록 달라"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트랩: 사냥꾼들’ 드라마를 이끌어갈 주역, 강우현(이서진) 가족들의 행복한 하루가 고스란히 포착돼 있다.

이 장면은 '악몽'에 휘말리게 되는 강우현이 결혼 10주년을 맞아 첫 데이트를 갔던 산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모습인데, 트랩 드라마에선 비극적 장면의 신호탄이지만, 공개된 사진은 진짜 가족처럼 느껴지는 화보들의 연속성을 그려내고 있다.

한편 전날 전파를 탄 트랩에서는 전직 스타 앵커 강우현과 그의 패밀리들이 이른바 '토끼몰이 사냥'으로 절망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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