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토트넘의 손흥민/AFP=연합뉴스

 

손흥민(27·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을 폭발시켜 팀의 4연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첼시를 6-0으로 대파하고 리버풀을 제치고 다시 선두로 복귀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서 레스터와의경기에서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3-1로 제압했다
   

 

손흥민은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 골을 폭발했다.

   

이는 시즌 손흥민의 15호 골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왓퍼드와의 24라운드, 3일 뉴캐슬과의 25라운드에 이어 리그 3경기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은리그 4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60을 기록, EPL 3위를 지켰다.

   

이어 맨시티도 11일 새벽 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경기에서 6-0으로 대파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맨시티는 선두를 달리던 리버풀과 승점이 65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차에 앞서 다시 1위로 올라섰다.

 

4위는 맨유(승점 51점), 5위는 아스널 (50점) 6위 첼시 순이다.

 

아스널과 첼시는 승점이 같지만 아스널이 골득실차에서 앞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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