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홍보문 논란이 화제다. (사진 = sns)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버닝썬 홍보문 논란 이슈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성폭행 동영상 의혹, 마약 의혹 등 '각종 범죄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공간'이 여성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이니, 언론 보도를 믿지 말고 평소처럼 방문하라는 취지로 풀이돼 파문이 예상된다.

당장 시민들과 네티즌들은 '더 공포스러운 발언이다' '오싹한 추위를 느끼는 홍보문 같다' 등 냉소와 조롱을 보내고 있다.

버닝썬 홍보문 논란은 클럽 화장실에서 남녀가 유사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터져 나와, 양대포털을 중심으로 한 비난 여론은 역대급이다.

버닝썬 홍보문의 핵심은 '우리 클럽은 안전지대이니 안심하고 오라'는 것인데, 당장 네티즌들은 '사태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버닝썬 홍보문은 특히 '루머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언급, 일각에서 제기된 양심선언과, 언론의 취재에 따른 폭로를 모두 '루머'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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