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하나생명은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하는 '(무)월지급식 ELS의 정석 변액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원금을 ELS에 투자하고, 이에 따른 수익을 고객에게 매월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돕는다. 고-스톱(Go-Stop) 활용으로 매월 발생하는 쿠폰수익금은 연간 12회까지 지급 중지와 재개를 통해 보험차익 발생시점을 조정할 수 있어 절세가 가능하다.

이 상품은 다양한 ELS 상품 중에서도 지수형(KOSPI200, S&P500, HSCEI 등) 월수익확정식 ELS에 투자한다. 예·적금에 비해 높은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안정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특히 관련세법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보험 차익 비과세 혜택에 선취수수료 없이 자동 재투자가 가능, 고객에게 돌아가는 수익을 높였다.

개인 위험 성향에 따라 주가지수ELS인컴형, 국내주식형, 글로벌채권형, MMF형 펀드로 운용할 수 있다. 최소납입보험료는 500만원으로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각 기능별로 연간 12회까지 아무런 수수료 부담없이 펀드 변경과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고안조 하나생명 변액보험자산운용부 본부장은 “(무)월지급식 ELS의 정석 변액보험은 매월 지급되는 쿠폰을 통한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는 물론, ELS 투자로 원금손실 가능성은 낮추고 수익률을 높여 손님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고안한 상품”이라며 “Go-Stop으로 장기간 투자 시에도 필요한 자금을 충분하게 활용할 수 있어 자금의 셀프 디자인을 통해 투자수익과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추구하는 분들에게 좋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은 하나생명의 방카슈랑스 채널인 KB국민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판매되며, 3월부터는 KEB하나은행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