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국발 훈풍에 2180선 회복…코스닥도 730대 진입

 

11일 코스피는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장 막판 상승세로 전환  21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8포인트(0.17%) 오른 2180.7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14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6억원, 74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45%), SK하이닉스(0.82%), 현대차(1.59%), 셀트리온(0.23%)) 등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00%)만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4.73포인트(0.65%) 오른 733.47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22일의 744.15 이후 최고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0억원, 3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기관은 4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77%), 신라젠(0.54%), 바이로메드(0.28%), 포스코켐텍(0.47%), 에이치엘비(5.61%) 등 10위권 종목은 모두 올랐다.
   

 

특징주로는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양사 주가는 하락하고 CJ헬로 모기업인 CJ ENM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CJ헬로는 전 거래일보다 5.93% 떨어진 1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유플러스도 3.21% 내렸다.

   

반면 CJ ENM은 1.20%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오른 1124.7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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