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오리온은 봄 시즌을 앞두고 ‘초코파이 정(情)’ ‘후레쉬베리’ ‘생크림파이’ 등 대표 파이 3종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봄 한정판은 딸기를 비롯해 봄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원재료로 새로운 맛과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초코파이 피스타치오&베리’는 마쉬멜로우 속에 넣은 딸기잼이 피스타치오와 어우러져 상큼하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후레쉬베리 애플&망고’는 후레쉬베리 특유의 부드러운 크림에 사과잼과 망고 크림을 더한 제품으로, 사과 과육을 그대로 넣어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생크림파이 베리베리’는 생크림 속에 크렌베리 딸기잼을 넣어 상큼한 맛을 살렸다.

패키지 역시 봄 기운을 가득 담았다. 화사한 파스텔톤에 꽃, 과일 등 주목도 높은 디자인 요소로 SNS 인증샷을 즐기는 네티즌들의 취향을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매년 색다른 맛과 디자인으로 ‘봄 한정판’ 신드롬을 주도하고 있다”며 “여심 공략에 성공하며 2년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온 만큼, 올해도 소비자들의 남다른 사랑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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