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가 고배당 정책 결정에 힘입어 12일 장중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낮 12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렌지라이프는 전날보다 19.595 오른 3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만5200원까지 급등했다.
앞서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11일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증권은 "오렌지라이프의 주당 배당금은 중간배당까지 합산하면 2600원으로 배당 성향이 68.5%에 달하고 500억원의 자사주 매입 발표까지 고려하면 주주환원 성향(배당+자사주)이 84.5%로 모든 금융주 중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도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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