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영업 보고·2019년 핵심 경영전략 달성 위한 노력 강조

지난 11일, 현대약품이 천안공장 대회의실서 제 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학 대표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현대약품은 지난 11일 천안공장 대회의실에서 제 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핵심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이 날 현대약품은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 건 ▲이사 선임 건 ▲사외이사 선임 건 ▲감사위원 선임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이한구 이사와 김상우 사외이사겸 감사위원의 중임과 이병인 사외이사겸 감사위원의 신규 선임을 확정했다.

 
김영학 대표이사는 “지난 해 국내외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매출액 1339억원을 달성했다"며 "적극적인 사업구조 혁신 활동으로 전사 생산성이 4% 향상돼 회사의 지속 성장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매출액의 11% 이상을 R&D 부문에 투자, 그 성과로 HD-6277 혁신 신약의 글로벌 임상 1상이 순항중에 있다"며 "8개국에 특허 등록 완료와 아랍에미레이트에서 개최된 세계당뇨학회, 미국 당뇨학회, K-Pharma Fair 등에 참가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와 함께 2019년 회기 경영전략으로 내세운 ‘Break Through 1500’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는 ▲전문의약품 매출 목표 달성 ▲일반의약품 매출 목표 달성 ▲글로벌 신약 임상 2상 진입과 新 성장동력 13품목 육성 ▲고객, 품질 만족 1등 기업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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