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13일부터 1+1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에어부산 제공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마트에서나 볼 법한 '1+1' 프로모션이 항공업계에도 등장했다.

12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 회사는 내일(13일)부터 한 명 가격으로 두 명이 이용할 수 있는 '1+1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13~20일은 일본 노선, 18~24일은 중국 및 동남아와 대양주 노선의 항공권을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2인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 및 공항 시설 이용료 포함) 기준으로 △부산~오사카 9만 1800원 △부산~나고야 8만 9800원 △대구~오사카 8만 2800원 △대구~도쿄 9만 2800원 △부산~홍콩 13만 7400원 △부산~세부 15만 9600원 등으로 책정돼 있다.

다만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당일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접속자가 몰리기 전 이른 시간대에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1+1 항공권뿐 아니라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는 상시적으로 최저가 번개 특가 운임을 운영 중이니 홈페이지를 통해 꼭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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