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한국증권금융이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12일 한국증권금융에 따르면 이번 인사로 전체 부서장의 70% 이상, 팀장의 40% 이상이 교체됐다.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역량중심의 인사를 통해 실무에 능한 젊고 능력있는 인재를 부서장과 팀장으로 각각 승진시켜 적재적소 배치함으로써 조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인재를 대거 발탁한 점이 눈길을 끈다. 신규임용 팀장 8명 가운데 3명이 여성팀장이다.

업무수행 능력이 뛰어난 여성인재를 대거 발탁, 재무회계팀(김라현 팀장)과 정보보호팀(정윤정 팀장), 꿈나무재단팀(정지현 팀장) 등 주요 부문에 기용함으로써 여성 관리자 확대의 기반을 넓혔다는 게 증권금융 측 설명이다.

인사 시점은 오는 15일부터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부서장 승진
    
△김태완(기획부문장) △김귀황(증권투자금융실장) 
△홍순길(준법지원부문장) △임희창(광주지점장) 
△조종광(대구지점장) △박재형(대전지점장) 
△최경삼(총무부문 수석조사역)  
 
□ 부서장 전보
    
△박상묵(총무부문장) △조동희(영업기획부문장) 
△노성규(우리사주부문장) △이창환(자본시장부문장) 
△김선봉(자금부문장) △최등용(자산운용부문장)  

△박준호(리스크관리실장) △김희문(신탁부문장) 
△오봉택(수탁부문장) △이원정(IT부문장) 
△박정규(정보보호실장) △임경우(감사실장) 
△이영찬(강남지점장)  

□ 팀장 승진
    
△김라현(재무회계팀장) △김태현(단기자금중개팀장) 
△이윤석(디지털기획팀장) △장승범(채권운용팀장) 
△장원준(기업투자팀장) △강대식(신탁운용팀장) 
△주윤정(정보보호팀장) △정지현(꿈나눔재단팀장) 

□ 팀장 전보
    
△류정호(신성장기획팀장) △이대웅(경영기획팀장) 
△이종화(인사팀장) △임영림(증권대차중개팀장) 
△허준석(영업기획팀장) △류중형(일반영업팀장) 
△조경희(법인영업팀장) △서태길(우리사주금융팀장) 
△박주훈(금융투자서비스팀장) △박미연(자금관리팀장) 
△조  훈(구조화금융팀장) △정상조(여신심사팀장) 

  
□ 3급 승진
    
△염상훈(기획부문 부부장) △양형준(증권중개부문 부부장) 
△김미숙(자본시장부문 부부장) △유두연(IT부문 부부장) 
△양상희(감사실 수석검사역)  △김태현(총무부문 수석조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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