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2019 북미투어 포스터 (사진=에픽하이 공식 SNS)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4년 만에 북미 팬들과 만난다.

 

에픽하이는 13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2019 에픽하이 북미투어(2019 EPIK HIGH NORTH AMERICAN TOUR)' 포스터를 공개하며 4월 북미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5년 북아메리카 9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던 에픽하이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러브콜에 힘입어 4년 만에 다시 북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4월 1일 미네아폴리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토론토,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텍사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등 미국과 캐나다의 주요 17개 도시에서 총 18회 공연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된다. 5월 3일 밴쿠버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한편 에픽하이는 오는 3월 11일로 1년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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