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영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일산맛집 “제주하영”신현철 대표의 말에 따르면 전복죽은 예로부터 시신경의 피로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산모의 젖, 고혈압, 피부노화방지, 담석용해, 간장 해독, 두뇌 발달에 으뜸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전복은 아르기닌(Arginine)이라는 아미노산이 타 식품에 비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양강장에 좋아 몸이 허약할 때 전복죽을 끓여 먹으면 기운이 나며 피로회복에 좋으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황달이나 방광염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성인의 스테미너와 정력에도 상당히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시중에서는 여러 종류의 전복죽이 판매되고 있으나, 예로부터 제주도의 해녀들이 가족들을 위해 끓여 먹던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드는 곳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제주하영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제주하영’이 그곳이다. 제주하영의 신현철 대표는 제주도에서 제주향토음식을 연구하면서 제주 은갈치로 만든 제주통갈치조림, 제주통갈치구이, 전복해물뚝배기, 고등어회 와 같은 제주도 전통의 향토 음식을 발굴, 개발하여 제주향토음식점인 제주하영을 운영하고 있다. 신현철 대표는 약 3여 년의 연구를 통해 옛날부터 해녀들이 만들어 먹던 전복죽의 제조 방법을 조사하고 연구하여 옛날 방식 그대로 재현한 숙성 전복죽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 방법은 전복 내장을 약 3시간 정도 쌀에 볶아서 2~3일 정도 숙성을 시킨 후 전복 끓인 물을 부어 죽을 쑤어내는 방식으로 전복 내장의 그윽한 맛을 입힌 쌀알이 탱탱하게 살아 있고, 전복을 많이 넣어 전복의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제주하영

 

신현철 대표는 현재 이런 제조 방식을 고집하기 때문에 하루에 100인분만 팔기로 했다고 한다. 멀리 계시는 손님들을 위해 포장 판매도 하고 있다. 제주하영에서는 이렇게 제주도에서 선조들이 먹던 방식의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그대로 재현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갈치 한 마리를 통을 조린 통갈치조림, 갈치 한 마리를 통으로 구운 통갈치구이, 전복구이, 딱새우구이, 딱새우찜 등 우리의 맛과 눈을 사로잡는 제주도의 일미들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제주하영 신현철 대표는 어린이, 어르신, 환자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깨끗하고 건강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하루하루 성실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제주하영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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