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쪽부터) SF9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 영빈, 인성, 재윤 재킷 포토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그룹 SF9가 '미러 섹시'로 극대화된 매력을 뽐냈다.

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공식 티저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NARCISSUS)'의 영빈·인성·재윤의 재킷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템테이션'과 '엠티니스'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에서 절제된 섹시한 표정과 감각적인 제스처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엠티니스 버전에는 마치 거울에 비친 듯 반사된 모습이 담겨있다. 자기애를 칭하는 나르시시즘과 거울을 접목시킨 '미러 섹시' 콘셉트를 담아냈다.

SF9의 타이틀 곡 '예뻐지지 마'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청년 나르키소스를 재해석해 거울 속에 비친 나 자신에게 "지금도 충분히 예쁘니 더 예뻐지지 말라”고 말하는 나르시시즘 요소를 담고 있다. 

한편 SF9은 오는 16일까지 SF9 공식 티저 사이트 및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의 개인 재킷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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