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지주사 구.남산사옥/회사 제공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CJ그룹 지주사가 다음주 월요일(18일) 약 1년 6개월간의 임시거처 생활을 마치고 남산사옥으로 복귀한다.

해당 건물은 1994년 CJ 본사로 건립됐다. 이후 2017년 기존 18층에서 19층으로 증축하는 등 안건을 서울시로부터 승인 받으면서 그해 8월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이후 지주사 직원들은 서울시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임시거처 생활을 시작했다. 지주사가 남산사옥으로 복귀함으로써 발생한 공간은 CJ제일제단센터 내 본사를 두고 있는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 등 계열사가 활용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주말 동안 이사를 진행한 뒤 18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며 "새단장한 남산사옥의 특징들은 일요일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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