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경우네집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영덕 블루로드 여행이 뜨고 있다. 걷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영덕에는 세 개의 해안 산책길이 있다. 첫 번째 길은 강구항~해맞이공원을 잇는 '빛과 바람의 길'이며 두 번째 길은 해맞이공원~축산항을 잇는 '푸른 대게의 길'이다. 세번째는 축산항부터 고래불해수욕장을 잇는 ‘목은 사색의 길’이 있다.

 

영덕의 푸른길은 강구항에서 시작된다. 특히 이 강구항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수산자원이 풍부해 대게의 유통중심지이며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데 최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영덕 메타세콰이어길, 영덕 해맞이공원, 강구 해파랑공원쪽으로 방문객이 늘고 있다.

 

메타세콰이어길은 개인 사유지를 개방한 곳으로 산책로 구간은 약 400m에 이른다. 곧게 뻗은 메타세콰이어는 물론 주변의 소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해맞이공원은 1997년 2월 대형 산불로 폐허가 된 창포리 동해안 일대에 4년간 조성한 인공공원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전망데크와 휴식공간이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외에도 블루로드에서는 풍력발전단지, 축산항, 괴시리마을 등을 방문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은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강구항이 대게로 유명한 만큼 대게를 맛볼 수 있는 영덕 대게 맛집 역시 여행의 필수코스다. 그 중 자갈치 시장에 위치한 '슛돌이경우네집'은 가성비 좋은 신선한 대게로 영덕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것은 물론 관광객 역시 재방문하는 경우도 많다. 전국 택배도 가능해 한번 맛을 본 손님들은 집에서도 편안하게 영덕 대게를 맛보고 있다.

 

강구대교 바다 조망으로 대게를 먹을 수 있으며 단체 손님을 위한 방도 마련되어 있다. 때문에 영덕 오션비치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후 방문하는 단체객들도 많다.

 

대게코스는 대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끼다시가 눈과 입을 사로잡는데 맛 좋은 스끼다시만으로 배가 불러 강구항 맛집으로 알려졌다. 이미 JTBC '오늘 굿데이' 방영은 물론 연예인과 축구선수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났다. 특히 대게코스에는 대게회와 대게다리치즈구이가 나오는데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은 대게다리치즈구이가 아이들이 먹기 좋아 만족감을 높인다. 식사 후에는 시원한 대게라면과 게장볶음밥은 특히 ‘슛돌이경우네집’의 하이라이트로 손님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대게코스 주문시에는 사은품으로 게포크와 볼펜을 주고 있으며 예약 시에는 10% 할인, 당일 예약 시 5% 할인, 블로그나 SNS 인증시 5%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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